[오대열 / 대학생]<br />Q. 수능 치른 지 얼마나 지났나요? <br />2년 정도….<br /><br />Q. 2년 전 이맘때 어땠나요?<br />떨렸죠. 쭉 준비해온 게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되는 게….<br /><br />Q. 지금 수능 치르는 학생들 보는 마음은? <br />불쌍하죠. 일단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힘드니까 애들이 잘 봤으면 좋겠어요.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Q. 수험생 마음가짐 어떻게 해야? <br />일찍 일어나서 고사장에 먼저 가 있는 게 제일 낫지 않을까… 대박 터뜨리자 이런 것보다는 실수만 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. 떨지 말고 잘 봤으면 좋겠어. 파이팅!<br /><br />[유현경 / 대학생]<br />Q. 지금 몇 학년이에요? <br />대학교 1학년이요<br /><br />Q. 1년 전 이맘때 어떤 심정? <br />심장 두근두근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엄청 떨렸어요. 이제 이것만 보면 초등학생 때부터 고생한 게 끝나는구나 생각도 했죠.<br /><br />Q. 다시 수능 치러야 한다면? <br />고3 때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요.<br /><br />Q. 수능 직전 마음가짐 조언한다면? <br />"어떡하지" 이런 생각 말고 마음을 가라앉혀야 해요. 그리고 저는 엄청 일찍 잤어요.<br /><br />Q. 잠이 왔어요?<br />당황 눈을 감고 머리가 흰색 도화지라고 생각하면 완전히 잘 와요. 그동안 연습해왔던 만큼 하면 좋은 결과 생길 거야 파이팅!<br /><br />[김솔이, 홍다인 / 고등학생]<br />Q. 지금 몇 학년? <br />2학년이요. (내년에 수능 치나요?) 네.<br /><br />Q. 1년 뒤 이맘때 상상해 본다면? <br />계속 후회만 될 것 같아요. 여태까지 무엇을 한 것인가 싶고… 준비가 많이 안 돼 있으면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을 것 같아요. 여태까지 한 것처럼만 열심히 하시고 실수만 안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!<br /><br />[성지혁, 서원석 / 고등학생]<br />Q. 주변에 수능 치르는 사람 있는지? <br />누나가 고3이에요. 많이 힘들어 보여요.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것 같고….<br /><br />Q. 누나를 보는 심정은?<br />마음이 아프죠 많이 힘들어하니깐… 걱정하지 말고 마음 편히 시험 봤으면…. 형·누나들 재수(再修) 없어요! 다들 수능 대박 나실 겁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1610141680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